안녕하세요 게임공략연구소 입니다.

오늘은 악마사냥꾼

습격악사와 부정다발악사의 무기 및 화살통 마부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 목차 (시간 없으신 분들은 필요한 것만 찾아서 보세요.)

1. 양의 만곡궁
2. 만티코어
3. 망자의 유산 / 포격수의 배낭


먼저 양의 만곡궁 마부 가이드 입니다.


빨간 박스 : 만곡궁에 원래 붙어나오는 기본 옵션 (기본옵션)
파란 박스 : 선택적으로 선택하여 마부할 수 있는 옵션 (선택옵션)
보라 박스 : 만곡궁에 반드시 붙어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옵션 (필수 옵션)
주황 박스 : 만곡궁 고유 옵션, 카나이 추출 시 이 옵션이 붙으며 마부가 불가능합니다.

1. 기본 옵션

아래에 설명드릴 옵션은 만곡궁에 원래 붙어 나오게 되어있는 옵션입니다.

마부를 해도 이 옵션 중 하나의 수치가 매우 낮게 되는 만곡궁을 드셨을 경우

당장 쓸만한 만곡궁이 하나도 없다면 일단 쓰셔야 겠지만 언젠가 바꿀 템이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만곡궁은 그리 안나오는 템도 아닌데다가, 카나이의 희귀템 업글 레시피 (3번 레시피)를 통해 언제든지 

생성해 낼 수 있어서 생각보다 파밍 난이도가 낮습니다.

내 만곡궁에 아래 옵션이 좀 낮게 붙었더라도 미련 버리시고 그냥 파밍하시는게 낫습니다.

아.. 당연한 말이지만

고대가 아닌 만곡궁은 어차피 다시 드셔야 하므로 -_- 고려하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주 옵션
1-1. 무기 공격력

먼저 무기 앞에 붙은 속성 (위 스샷 상으로는 "비전"무기 공격력이라고 써있죠)은 스킬 피해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증오를 다 소모했을때 나가는 화살(평타)이 해당 속성피해로 나가기는 하는데

애초에 디아에서 세팅의 목적이 그런 화살이 안나가게 하는게 목적인데다 그 화살 데미지는 무시해도 될 정도라서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그냥 숫자 높은게 짱짱맨입니다. 무슨 무기 공격력인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초보 분들은 최소치를 보지 마시고 최대치만 보시면 됩니다. 위 스샷에서 1882라고 써있는게 최대치입니다.

활의 경우에는 최대 1940까지 붙을 수 있고 당연한거지만 높을수록 좋습니다.

보통 1900 이상이면 최상급, 1850 이상이면 상급, 1800 이상이면 중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하라면 일단 쓰다가 새로 드신다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1-2. 민첩

필수 옵이고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민첩이 낮게 붙었다고 해도 민첩 마부는 보통 비추인데요.

이유는 민첩이 낮게 붙는다고 해봐야 보통 800 정돈데 민첩 200을 올린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너무 적기 떄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정렙이 7~800 이라고 해도 악사 민첩은 1만을 넘어가는게 보통입니다. (정렙 7~800은 절대 높은 레벨이 아닙니다. 온리 솔플 라이트 유저라고 해도 도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민첩 1만이라고 가정을 하더라도 민첩 마부를 통해 얻는 민첩 200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총 공격력의 2% 정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칼데산이 추가되고 유저들의 평균 정렙도 더욱 오를 예정이므로 민첩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겁니다.

물론 활에서 민첩을 빼는 상황은 절대 나오지 않겠지만 겨우 민첩 200 올리려고 민첩 마부하는건 절대 비추입니다.

다른 모든 옵션이 완벽하게 붙은 상황이라면 모를까 건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1-3. 피해 %

간혹 피해를 돌리시는 분이 계신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6~10% 까지 붙으며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1-4. 자원감소

만곡궁에는 반드시 붙는 옵션이며 최소 40~ 최대 50까지 붙습니다. 

물론 자감이 따로 또 붙어서 50%를 돌파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는 후술하겠습니다.

보통 45% 이하면 자원 압박으로 고단에서는 쓰기 어렵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쓸만한 만곡궁이 아예 없는 초보자의 경우 자감이 좀 낮게 붙었어도 다른 옵션이 좋다면 쓰셔도 됩니다.


※필수 옵션
가장 중요 ! : 절제

위의 4가지 주 옵션은 사실 아무리 하급 만곡궁이어도 일단 붙어는 있는 옵션들입니다만,

절제는 아예 안 붙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절제 없는 만곡궁이 탄생할 수가 있습니다.

보조옵션에 절제가 안붙은 만곡궁은 부정 다발 세팅에서는 못 쓰는 템입니다. (습격 무기고의 경우 상관없음)

부정 세트의 6세트 옵션에 의하면 절제 1당 다발사격 스킬 피해 20%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절제가 안붙은 만곡궁은 가장 우선적으로 절제부터 마부해야합니다. 절제 9라도 일단 붙어있는게 중요합니다.



2.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옵션

보통 이 한가지 떄문에 마부 질문이 많습니다. 절제가 붙어있고 무공이 그럭저럭 괜찮게 (1800이상) 붙었을 시 보통 여기에서 선택이 갈리게 됩니다.

만약 절제가 안붙어있거나 무공이 1600대라거나 그런 망한 만곡궁이라면

일단 그 부분 마부해서 쓰셔야됩니다. 적생이 붙었는지 공속이 붙었는지 일단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 랭커 중에도 공속 만곡궁을 쓰시는 분, 활력 만곡궁을 쓰시는 분 등등 무기 선택옵션이 죄다 다릅니다.

정확한 정답은 없으며 자기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마부하지말고 쓰시다가 자신이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중요)
현재 순위권에 활력 만곡이 물론 가장 많습니다만,
공속, 자감, 재감 심지어 옵션 하나 버리신 분 -_- (자감 만곡인데도 자감이 48%;;)까지 다양합니다.
애초에 저런 만곡궁으로 80단도 깨는데 굳이 최고 옵이 뭐냐고 물어보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특별히 선택옵션을 마부하는건 비추하고 싶습니다. 

효율이 의문스러운 광피라던지.. 아예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출혈피해가 뜬 게 아니라면
어지간 하면 무공, 피해, 절제 중에 딜 많이 올라가는 쪽으로 마부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뭐 죽어도 공속이 필요하다, 죽어도 활력이 필요하다 하시면 그렇게 하셔야 겠지만 특별히 주관이 없으면 선택 옵션은 살려 두세요.

2-1. 활력 만곡궁

고단을 주로 가신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대상입니다. 현재 (2016년 1월 26일 기준) 랭커들의 세팅을 봤을 때,

가장 많은 부정 다발악사가 활력 만곡궁을 선택 했습니다.

패치 이후 부정악사는 기본 강인함이 상향되었지만, 역시나 갈 수 있는 단수도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대략 패치 이전 단수보다 12~13단 가량 높은 단수를 갈 수 있게 되었죠.

그렇다보니 강인함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몸빵이 많이 딸리는 편입니다.

고로 원킬 끔살을 막기 위해 활력이 아무래도 가장 우선적인 고려 옵션이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안정적인 옵션이며 스탠다드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2-2. 적생 만곡궁

활력 대신에 고려하는 옵션입니다. 역시 고단 트라이 용입니다.

무공이 낮은데 이미 적생이 붙어있거나 하면 그냥 적생 살려놓고 무공 마부해서 적생만곡궁이 탄생하게 됩니다.

원킬 끔살만 안난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일부러 적생을 달아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간혹 피반이 노답이라고 적생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활에 적생 붙이는걸로 피반이 해결된다면 저도 적생 달겠습니다... 근데 해결이 안돼요.

지금 고단 피반몹은 그냥 대처 불가능합니다. 패스하거나 리방하거나 딜중지 해가면서 힘들게 잡거나.. 뭐 그런 선택지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피반만 달고나왔으면 괜찮은데 피반에다가 더러운 속성이 더 붙었을 경우... 그냥 리방이 답입니다..

현재로서는 활력 만곡궁이 없을떄 대체제 정도로 사용된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3. 공속 만곡궁

원래 저 역시 악사는 공속이 필요 없다고 생각 해 왔습니다. 이유는 고단에서는 무조건 증오가 먼저 부족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는 점은, 공속 만곡궁의 경우 회피사격의 공속도 빨라진다는 점입니다.

빠르게 다발을 난사하고 빠르게 증오를 채우므로 dps는 분명히 상승합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공속 만곡궁을 쓰시는 분들도 현재 많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유저라면 생각해볼 수 있는 선택입니다.


2-4 자감 만곡궁

보통 자감도 일부러 다는 경우는 드물고 무공, 절제 마부가 필요한 자감 만곡궁을 먹었을 때 별 수 없이 살려두는 옵션입니다.

자감 만곡을 든다고 해서 증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회피사격을 3초에 한번쓸 거 4초에 한번쓰는 식으로 조정할 수는 있을 것이므로 미세한 딜량 상승이 있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자감 만곡궁을 사용하는 랭커도 분명 있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자감 만곡이 되는 만곡궁을 드셨을 경우 일단 보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5 재감 만곡궁

재감 만곡궁의 가치는 반지에서 재감을 챙기지 않아도 무한 복수가 된다는 점입니다.

어꺠 / 화살통 / +@ 에서 합산 21의 재감을 챙기면 무한 복수가 돌아가는데요

무기에서 챙기게 되면 어지간하면 합산 21이 나오게 되므로 현자타임 없는 복수 사용이 매력입니다.

대균열 15분 기준으로 복수를 딱 맞게 사용한다면 총 45회 사용하게 되는데, 이 중간 중간 발생하는 1초씩의 현자타임이 사라진다는 것은 분명한 매력입니다.

복수 현타가 짜증나서 미치겠는 분들은 재감 만곡궁을 쓰셔도 좋습니다.


2-6 정피 만곡궁

현재 악사 세팅 중에서 정피를 가져오는 부위가 없으므로,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랭커 중에 정피 만곡궁을 세팅하신 분은 아직 못봤으나, 이론상 충분히 가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피가 0인것과 정피 10이 붙어있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적어도 정예에게는 1.1배의 데미지가 단독 곱연산으로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아직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으나, 일부러 정피를 바꿀 이유는 적어도 없어보입니다.


이외에 광피 만곡궁이 있으나 일부러 선택하실 이유는 없어 보이므로 설명 생략합니다.

광피의 경우도 효과적인 단독 연산 옵션이나 모든 사람이 정복자에서 50%를 챙기게 되어 있어서 

이론상 광피를 챙길 바에야 차라리 정피나 공속을 챙기는게 딜 면에서 유리합니다.

위 내용 고려하셔서 다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절제가 없다? => 무조건 절제 마부
2. 절제는 있는데 무공이 1800 이하이다? => 무공 마부
3. 무공이 1800은 넘었는데 피해가 아예 안붙어있다? => 피해 마부
4. 위에 3가지는 다 맘에 드는데요? => 필수 옵션을 제외한 옵션 하나를 활력으로 마부
5. 위에 4가지가 다 맘에 드는데요? => 자감이 높으면 자체졸업 하셔도 됩니다.


만티코어 마부 가이드 입니다.


빨간 박스 : 만티코어에 원래 붙어나오는 기본 옵션 (기본옵션)

파란 박스 : 선택적으로 선택하여 마부할 수 있는 옵션 (선택옵션)
보라 박스 : 만티코어에 반드시 붙어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옵션 (필수 옵션)
주황 박스 : 만티코어 고유 옵션, 카나이 추출 시 이 옵션이 붙으며 마부가 불가능합니다.

1. 기본 옵션
무기공격력 / 민첩 / 확산탄 스킬피해 / 확산탄 자감

만곡궁과 동일한 설명을 한번 더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 되므로 무공과 민첩 관련 부분은 만곡궁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만티의 경우 만곡궁보다 졸업급을 먹기가 훨씬 힘든데, 이유는 피해가 고정 옵션이 아니며 확산탄에 주는 스킬피해가 60-80까지 천차만별로 붙기 때문입니다.

확산탄 자감의 경우 적어도 45%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습격의 경우 잉걸불처럼 자원 감소에 관계된 아이템을 카나이 하는 경우가 드물며, 자동쇠뇌를 쏘는데도 자원이 필요하므로 자원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필수 옵션
피해

참고 : 습격확산의 경우 부정 세트에 있는 절제 당 증뎀 옵션이 없으므로, 절제는 필수 옵션이 아닙니다.
절제가 굳이 없어도 전혀 상관없으니 개의치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있으면 연막, 도약쓸때 좋긴해요;;;)

만곡궁의 경우 피해가 무조건 기본으로 붙어 나오지만 만티코어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는 만티코어 파밍 난이도를 헬로 만드는 원흉이 되기도 하죠...

저도 패치 이후 고대 만티를 6개 정도 먹었습니다만..

이놈이 붙어 나온 경우가 없습니다. (이건 원래 그런건 아니고 제가 운이 없는겁니다 -_-...)

피해 0%와 10%는 차이가 매우 크므로 피해가 없으면 선택 옵션 중 하나를 무조건 피해로 돌리시는걸 권합니다.

물론 애매한 경우는 계산기를 이용하셔서 피해보다 딜이 높아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피해를 달지 않으셔도 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2.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옵션

현재 습격은 존양의 기적의 밸런싱으로 자감, 재감, 활력, 공속 만티코어를 사용하시는 랭커분들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뭐가 무조건 짱짱 좋다! 라기보다는 그 옵션의 특징을 서술하는 쪽으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만티코어 특성 상 피해를 마부하거나 확산탄 스킬피해를 마부하거나 무공을 마부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이 선택 옵션까지 마부 순위가 돌아가는 일은 드물고 보통 그냥 달려있는걸 쓰게 되기도 합니다...

사실 모 랭커분의 말씀에 따르면.. 만곡이든 만티코어든 선택 옵션은 특별히 중요한 것이 아니고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2-1. 자감 만티코어

위에도 서술했지만 습격 확산의 경우 자원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확산탄 (증오 40 소모) 자체가 증오 소모가 다발사격(증오 25 소모)에 비해 넘사벽으로 높은 스킬이며, 

대부분 잉걸불을 카나이 하는 다발과 달리 확산의 경우 대부분 가울프를 카나이합니다.

또한 습격자 세트 특성상 자동쇠뇌를 반드시 설치해야 딜이 나오므로, 확산탄에만 증오가 소모되는 것도 아니죠.

이런 고로 부족한 증오 소모를 줄이기 위한 자감 만티가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2-2. 활력 만티코어

만곡궁과 마찬가지로 안정성에 기반을 둔 세팅입니다.

무기에서 주는 활력 1000 (체력으로 환산 시 10만입니다.)은 분명 포기하기 어려운 꿀옵션입니다.


2-3 재감 만티코어

무한복수를 택하거나 화살통에서 재감을 빼고 정피 등 다른 옵션을 챙길 수 있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2-4 공속 만티코어

현재 1위 분께서 공속 만티코어를 사용하고 계시죠...

만곡궁의 경우 다발사격 공속 50%가 붙어있어서 스피드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지만

만티는 쇠뇌 자체의 기본 공속이 느린데다 공속 증가옵이 없기에 매우 답답한 공속을 자랑합니다.

이를 보완하는 공속 만티코어도 딜적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망자의 유산/ 포격수의 배낭  마부 가이드 입니다.



빨간 박스 : 화살통에 원래 붙어나오는 기본 옵션 (기본옵션)
파란 박스 : 선택적으로 선택하여 마부할 수 있는 옵션 (선택옵션)
보라 박스 : 화살통에 반드시 붙어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옵션 (필수 옵션)
주황 박스 : 화살통 고유 옵션, 카나이 추출 시 이 옵션이 붙으며 마부가 불가능합니다.

1. 기본 옵션
화살통의 경우 민첩, 극확, 공속, 다발사격 스킬피해가 기본 옵션이 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민첩, 극확, 공속을 마부해야 하는 활통이 뜨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민첩의 경우 만곡궁과 같은 이유로 고작 200정도 더 챙겨도 딜 상승량이 매우 미미합니다.

간신히 기본 세팅이 끝난 악사라도 민첩이 1만은 넘는데, 민첩 1만을 기준으로 해도 약 2%의 딜 상승 정도 효과입니다.

참고로 정렙은 계속 오르는 것이고, 칼데산도 계속 추가하실 수 있으므로 이 민첩의 가치는 점점 크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정말 완전 졸업급이라 민첩만 붙이면 월드급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민첩 마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속의 경우에도 최저 15%에서 최대 20%가 붙게됩니다.

※ 화살통은 애초에 공속 마부가 안된다고 하네요. 공속은 논외로 해도 되겠습니다.


극확도 8-10%로 2%밖에 차이가 없으므로 우선 논외로 합니다.

화살통에서 중요한 것은 아래에 서술되는 옵션들입니다.

※필수 옵션
가장 중요 ! : (망자의 유산의 경우에만) 절제
망유의 경우도 어쩔 수 없이 부정 다발에서 사용되는 템입니다. 

다만 부정 다발의 경우 절제 당 다발 사격 증뎀 20%가 붙으므로, 절제 12와 절제 0은 무려 240%나 차이가 납니다.

절제가 없으면 일단 닥치고 절제 붙여야 되는겁니다.

포격수의 경우 절제가 있으면 도약 쓸 떄 좀 더 편하긴 하겠지만 데미지 증가랑은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모든 옵션 풀 졸업인 경우가 아니라면 절제 마부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2. 선택 옵션

보통 화살통 마부는 이 부분이 헬입니다...

선택 옵션이 두 가지나 되는 데다 다른 세팅에 따라 취해야 할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인식에서의 화살통 졸업 옵션은

민첩 / 활력 / 공속 / 극확 / 재감 / 다발사격 스킬피해 입니다.

여기에서 하나씩 뜯어보도록 합시다.


2-1 활력

사실상 필수.  활력 1000을 붙일 수 있는 몇 안되는 부위입니다.

목걸이에서 활력을 챙기는 미친 사람은 없다고 가정하면, 투구, 무기, 장갑, 화살통.. 즉 4부위밖에 안됩니다.

어지간하면 활력은 있어야 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 생명력%
생퍼의 경우 최대 15%까지 붙습니다. 활력은 만렙(70렙;;)기준으로 활력 1당 생명력 100으로 환산되며

단순히 생명력이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런 부가이득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 세팅을 보고 활력 1000과 생퍼 15%중 뭐가 더 체력을 많이 주는지 판단해서 다는게 현명합니다.

다만... 생퍼 15%의 효율이 활력 1000을 넘어서려면 현재 생명력이 적어도 70만을 넘어야 하는데요...

화살통의 활력 1000을 제외하고 생명력 70만을 넘기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저 체력을 넘어가신 분들은 생퍼를 붙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현재 랭킹 1위분이 화살통에서 활력을 버리고 초증회를 챙기셨네요..
확실히 세팅 자유도가 올라갔구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추측하자면 그 분은 정복자레벨이 든든하니 기본적인 방어도 자체가 높고.. 그래서 그런지 체력 자체를 저 같은 일반 유저들보다 낮게 챙기셨습니다. (물론 컨도 수준이 다르시겠죠.)
체력이 59만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도 "어? 내가 더 높은데?" 싶은 분들 많을겁니다.
컨트롤이 받쳐주고 방어도가 높으니 할 수 있는 선택인것 같은데 일반 유저가 따라할 수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드네요.
다만 활력이 아주 꼭 필수까지는 아니더라.. 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 최근에는 여전히 활력이 대세이지만 (습격의 경우) 자감, 초증회를 챙기시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2-2 재감

가장 핫한 재감입니다.

2.4 버전에서는 악사의 무한복수가 사실상 강제됩니다.

이놈의 무한 복수 때문에 오만 세팅에서 죄다 새벽을 카나이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악사 세팅 자유도를 망치는 주범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쩔 수가 없어요 무한 복수를 안하면 다발이든 습격이든 스킬 자체를 쓸 수가 없습니다.

초당 증오 10씩 지속시간동안 200이나 회복해주는 스킬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심지어 증오 소모가 거의 없는 어둠 세팅에서도 무한 복수는 일단 챙기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이유는 복수라는 스킬 자체가 증뎀 40%에... 깨알 유도탄도 쏴주고...관통 화살도 쏴주고... 앙심 룬을 쓰면 뎀감 50%도 해줍니다. (무려 야만의 고통감내랑 같은 효율입니다 -_- 현재 저놈의 고감때문에 야만이 파티에서 빠질 일이 없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모든 야만 팟플 세팅의 기본도 무한 고감에서 시작한다는 점도 -_-)

재감을 붙일 수 있는 부위는 (역시 목걸이에서 재감을 챙기는 사람은 없다고 가정하면) 

무기 / 어꺠 / 장갑 / 화살통 / 반지 입니다.

위에 서술한대로 장갑이 활력 1000을 챙길 수 있는 몇 안되는 부위이므로 사실상 장갑은 대상에서 빠지게 되고

무기의 경우 취향대로 선택하거나, 별 수 없이 나오는대로 써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상 후보군은

어깨 / 화살통 / 반지입니다.

현자타임 없는 완벽한 무한복수를 위해서는 3부위에서 합산 21의 재감을 챙겨야합니다.

만약 2부위에서 16근처의 재감만 챙기게되면 1.x초의 현자타임이 생기게 되죠.

다만 반지에서 재감을 챙기는 것이 매우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보통은 반지 재감을 포기하고 1초 정도의 현자타임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화살통에서는 재감을 챙기라는 겁니다. 어깨+화살통으로 충분한 효율을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씽크빅스러운 발상이 가능한게..

예를 들어 무기가 이미 재감 10이 붙은 만곡궁이라고 칩시다. 

어깨에 8을 추가로 챙기면 그냥 1.x초의 현타만 견디면 됩니다. 굳이 무한복수를 바라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런 경우 화살통에서 재감을 챙길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는 (몹시 어려운 일이지만) 재감 쌍극 반지를 먹은 경우도

화살통에서 재감을 안챙기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이 선택 옵션은 혼돈의 카오스로 빠지게 되며 매우 선택이 빡세지게 됩니다.


2-3 재감 외 다른 옵션

기본적으로 어깨에서는 재감을 챙겼다고 치고, 반지나 무기 재감이 없다면 무조건 화살통에서는 재감을 챙기는게 맞습니다.

반지 또는 무기에서 재감을 챙겼다고 하더라도 무한 복수를 위해 화살통에서 재감을 챙기시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다만 굳이 무한복수를 원치 않고 1.x초의 현타를 감수하겠다, 또는 반지랑 무기에서 둘 다 챙겨서 (이런 세팅은 아직 못봤습니다만 -_-;; ) 더 이상의 재감이 필요 없다면 다른 옵션을 달게 됩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고려됩니다.



1. 정피

현재 악사 세팅에서 정피를 챙기는 부위가 없다는 것을 고려한 선택입니다.

화살통 정피는 8%까지 붙습니다. (이거 마부로 붙이기도 빡셉니다 진짜 안나오는 옵입니다.) 

정피는 기본적으로 단독 곱연산 군인데, 현재 0%를 챙기고 있으므로, 8%만 챙기더라도 단독 곱연산 1.08배와 동일한 효과를 보게됩니다.

정예에게 그냥 8%딜을 더 준다는 거죠.

사실상 재감을 버린다면 챙길 것이 저는 이것밖에 없어 보입니다. 물론 좀 더 현명한 세팅은

화살통에서 그냥 재감 챙기고 무기에서 정피 챙기는 겁니다. (무기 정피는 10%까지 붙으므로 2% 이득..)

다만 파밍이 그렇게 밖에 안되서 별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아니면 화살통에 재감을 진짜 죽어도 달기 싫다면

정피를 다시는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2. 초증회 / 자감


2-1 부정 다발

부정 다발 기준 비추천 옵션.

이게 비추인지를 봅시다. 화살통에 자감은 8%까지 붙습니다.

부정 다발의 경우 만곡궁 자감 50%에 잉걸불 카나이 (30%)가 기본이므로 이미 65%의 자감을 기본으로 먹고들어갑니다.

다른 부위에서 전혀 자감을 챙기지 않았다고 가정해도 이미 다발사격은 증오를 8.75밖에 소모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감 8%를 더 챙긴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자감은? 67.8%가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다발사격 증오 소모량을 계산해내면 다발사격은 증오를 8.05 정도 소모하게 됩니다.

네.. 옵션하나를 버려서 증오 0.7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초당 다발이 2번정도 나간다고 가정하면 1초에 1.4를 아끼게 되는군요.

아.. 계산해놓고보니.. 정복자 기본자감 10%도 있었군요 -_-?

정복자 자감까지 고려하면 발당 0.7 이하의 효율이겠습니다.

초증회는 미세하게 낫겠지만 1초에 증오 1.5 정도는 별 의미 없구요.. (적어도 옵션 하나를 포기할 정도는 아님)

고로 초증회나 자감 붙일바에야..

그냥 재감 붙여서 무한복수 합시다. 무한복수가 이미 됐으면 차라리 생퍼를 챙기는게 이득입니다.



2-2 습격확산

습격확산에서도 대동소이합니다.

습격 확산 세팅에서는 잉걸불을 카나이 하지 않습니다. 간혹 실추를 카나이하는 랭커는 있습니다만 드물죠.

아무래도 습격 확산은 만티코어의 기본 50% / 정복자 10% / 어꺠 8%만 챙기는게 보통입니다. 

그런 고로 기본 58.6%의 자감만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확산탄은 무려 40의 증오를 먹는 괴물입니다. 거기에 자동쇠뇌도 20의 증오를 먹죠. 

자쇠는 계산 편의성을 위해 일단 빼놓고, 기본 58.6% 자감으로 확산탄 한발을 쏘는데는 16.56의 증오가 필요하죠.

여기에 8% 자감이 추가된다고 칩시다. 61.92% 입니다.

그러면 확산탄 한발을 쏘는데 약 15.24의 증오가 들어갑니다. 발당 1.3 정도씩 증오 소모가 감소하네요.

확산탄은 부정다발과 달리 별도의 공속작업 없이 1초에 2발씩 나가지 않으므로.. 실상 부정다발과 증오 효율은 비슷 합니다. 물론 습격은 자쇠도 쓴다는걸 고려해야 하지만.. 자쇠는 거의 6초에 한번 사용하는 스킬이라 그다지 큰 비중이 없습니다.

양 쪽 다 자감 / 초증회를 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냥 복수 쿨을 줄이도록 합시다..


※ 최근 습격의 경우 활력 대신 자감, 초증회를 붙이는 랭커가 종종 보이는 상황입니다.
고단으로 갈수록 사실 딜이 부족해서 못깨는 경우가 많아지고 탱이야 부족하더라도 컨으로 극복이 가능한 점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자감도 일부러 지울 필요까지는 없겠습니다.


3. 광피

광피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광피는 사실 무려 단독연산 옵션입니다..

다만 현재 0%인 정피와 다르게..

광피는 누구나 정복자에서 50%를 챙기고 들어가므로.. 따로 챙기게 될 경우 효율이 합연산되면서 나빠지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크게 고려할 옵션은 아닙니다. 만약 어둠 세팅이라면 (어둠세팅에서 6옵이라는 이유로 망유/포격수를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려해 볼만 하겠군요.


이상으로 양의 만곡궁 / 만티코어 / 망자의 유산 / 포격수의 배낭 마부 가이드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모두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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